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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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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연초에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를 읽었다. 네이버 광고를 보고 홀린 듯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는데 연초에 읽으니 파이팅이 넘치게 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열심히 다이어리에 메모하며 읽었다. 그리고 지금, 가을이 된 시점에, 한해의 결실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두드러지게 얻은 것이 없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겨울이 온다. 겨울이 오면 한 해가 끝난다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연초에 읽고 파이팅을 외쳤던 이 책이 떠올랐다. 때마침 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빌릴 수 있었다. 얼마 전 생일 선물로 전자책 리더기를 선물 받았기에 겸사겸사 이 책을 대여해서 읽기 시작했다.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자아개념의 3요소
*자아이상: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
*자아상: 스스로 바라보는 종합적인 나의 모습
*자존감: 나 자신을 ㅅ랑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마음
목표 달성 과정의 3가지 법칙
*80:20의 법칙: 20퍼센트의 원인에 의해 80퍼센트의 결과가 발생한다. 작지만 강한 핵심 요인에 집중했을 때 인생이 바뀐다.
*가속도의 법칙: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더디게 나아가지만 목표에 다가갈수록 점차 속도가 붙는다.
*모멘텀의 법칙: 외부의 방해를 차단하고 내면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면 목표를 향한 동기는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Q1.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
Q2. 당신이 생각하기에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그 모습은 위에서 서술한 자아상과 얼마나 다른가?
Q3. 가까운 사람에게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라. 그 모습은 당신이 생각하는 모습과 어떻게 나른가?
Q4. “나는 나를 좋아한다”라고 세 번 소리 내어 말해보라. 그리고 그 이유를 세 가지 적어보라. 성공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마음으로 상상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한 사람의 사고방식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기 제한적 믿음이다.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부정적인 평가가 우리를 인생의 항로에서 이탈하게 만들 수도 있다. 부모가 자식에게 지나가듯 하는 말도 그렇다.

누구에게나 발목을 붙잡는 잘못된 믿음이 있다. 부정적인 믿음은 잠재력에 제동을 거는 브레이크처럼 작동한다. 지금 당신의 발목을 잡는 브레이크는 무엇인가? 부정적인 믿음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는 반대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생각을 전환한 뒤에는 행동에 착수하라.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이미 그것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행동이 감정을 만들어 낸다. 모든 결과에는 선행하는 원인이 잇다. 원인을 따라 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나에게는 평생 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큰 잠재력이 있어. 그러니까 잠재력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돼.”
“나에게는 세상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한한 성공 가능성이 있어. 나는 매력적이고 인기 있는 사람이야. 나는 살면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돈도 많이 벌 거고 믿어.”
                          
<성공 마인드셋 설정하기>
Q1. 당신이 원하는 성공을 한 줄로 적어보라.
Q2. 당신이 원하는 성공을 먼저 달성한 사람을 찾아보라. 그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조사해서 세 가지로 요약해 써보라.
Q3. 당신은 어떻게 그 성공을 이루어낼 것인지 계획을 세워보라. 단, 실제로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며 작성해야 한다,
Q4. 당신이 성공했을 때 기대되는 모습을 써보라. 미래의 당신은 현재와 얼마나 다를지 생생하게 상상해 보라.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특별한 기회를 기다리지 말라. 평범한 기회를 붙잡아 특별하게 만들어라.”
“오직 행동만이 행동이다. 말을 하거나 간절히 바라거나 희망을 품거나 의도하는 것은 행동이 아니다.”-  

나를 주어로, 현재 시제로, 긍정문으로
글로 적는 동안 형체가 생긴다. 종이 한 장, 펜 한 자루, 단 5분의 시간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
더 이상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순간에는 목표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 오늘과 다른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5년 후, 10년 후에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1. 책을 가까이한다.
2. 잠재의식 노트를 써라. 인생의 목표를 하루도 빠짐없이 노트에 기록하라.
3. 하루의 계획을 세워라. 어렴풋이 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언제 무엇을 할지 정하라.
4.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5. 중요한 일을 끝낸 후에는 질문하라. 반성뿐만 아니라 칭찬을 통해 긍정성도 강화해야 한다.
6. 오디오북을 들어라.
7. 누구에게나 친절하라.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너무 소심하고 까다롭게 자신의 행동을 고민하지 말라. 모든 인생은 실험이다. 실험은 많이 할수록 더 나아진다.”
“가장 강하거나 똑똑한 개체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가 생존한다.”

나는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그것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이루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이 있는가?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돼라.>
“정 말고 밝게, 활짝 웃어보라. 가슴을 활짝 펴고 깊이 숨을 들이마셔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우리의 생각이다.”
긍정적인 말은 우리가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멋진 선물이다.
긍정확언: 자기 암시 이상화, 시각화, 언어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배움에 집중하자.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모든 일은 쉬어지기 전까지는 어렵다.”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
장기적 관점을 키워주는 시간관리의 사분면
1. 즉시성의 사분면: 긴급하고 중요한 일
2. 효과성의 사분면: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3. 낭비의 사분면: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4. 착각의 사분면: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역경은 당신이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할 용기를 준다.”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사람을 건강하고 지혜롭고 부유하게 만든다. "
"하루의 첫 시간은 그날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와 같다."
잠자리에 누워 내일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이리저리 뒤척이는 대신 미리 글로 써두라.
매일 아침 15분~30분 정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내용의 책을 읽고 다른 일을 시작하라.




 구체적인 목표가 없이 되는대로 글을 쓰며 지내면 훗날 어디 엔간 닿아있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렇게 지내니 마음은 편했다. 내키는 대로 글을 썼고, 글을 쓰며 혼자만의 세계에서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그 덕에 스트레스받는 일들을 건강하게 이겨내며 가족들을 돌보았다. 하지만 가을이 되어 돌아보니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놓쳤던 것들이 떠올랐다. 좀 더 명확한 미래를 그려봤다. 종이와 펜을 가지고 고요한 새벽에 식탁 앞에 앉았다. 하나 둘 막연했던 그림이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가을이지만 결코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막연한 시간을 보내며 글을 쓰며 글쓰기 근력이 생긴 덕분에 구체적인 미래를 적어보는 과정은 힘들지 않았다. 부끄럽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어본 적은 처음이라 적어놓고도 읽어보기 오글거릴 지경이었다. 하지만 덕분에 방향성이 생겼고, 좀 더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었다.


 꾸준히 행하지 못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단점이다. 그걸 알고 있으니 느슨해지기 전에 이렇게 목표를 되새기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해 가면 된다. 신은 내게 끈기는 주지 않으셨지만 다행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힘을 주셨기 때문이다. 끊겼던 부분은 새로 시작하는 점에서 다시 이어나가면 그만이다. 나는 왜 끈기가 없나 비관하며 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건강한 방법이다.

 결국 내가 보내는 시간이 쌓여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만드는 것이다. 명확한 방향성이 생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는 책인 듯하다. 하지만 모든 자기 계발서가 그렇듯 읽기만 해서는 소용없다. 그래도 한걸음 움직일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이라 마음에 든다. 나처럼 방향성을 잃은 사람이나,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없으면 쉽게 지치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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