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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송도점 유기농 피넛버터 있어요! 장보면 늘 사오는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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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가기 귀찮아서 안가려고 했는데 커피가 진짜 말그대로 똑 떨어져버렸거든요. 이참에 커피와 손절하려고 했는데 두통이 몰려오는거 있죠ㅠㅠ 아래 글 참조 ㅠㅠ

카페인 금단 증상- 커피를 끊었더니 두통이 생겼어요

 

카페인 금단 증상- 커피를 끊었더니 두통이 생겼어요

저는 커피를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는 카페인의 노예입니다.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가야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고 알수 없는 짜증들이 조금 가라앉더라고요. 특히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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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커피 사러 다녀왔습니다. 마침 토마토 케첩도 똑 떨어졌는데 할인 중이더라고요. 저는 코코할인마 어플로 코스트코 세일 상품을 확인하고 있어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세일품목 쓱 훑어보고 겸사겸사 다녀오는 편이에요.

코코할인마 안드로이드는 여기, 앱스토어는 여기에 링크 걸어둘테니 살펴보세요.

 

 

어플들어가보니 스타벅스 블랙퍼스트브렌드와 하인즈 유기농 토마토케찹이 할인 중이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커피는 폴바셋을 사오긴 했지만ㅋㅋ 쇼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싶은 몸을 끌고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죽으면 어차피 누워있을텐데요, 뭐..

 

 

 다녀오길 잘했어요. 저번에 왔을 땐 코스트코 송도점에 유기농 땅콩버터가 아예 입고되지가 않았었는데 오늘 갔던게 있는게 아니겠어요? 저 그래서 친정엄마가 땅콩 갈아서 만들어 놓으신 땅콩버터 아껴먹고 있었거든요. 조금밖에 남지 않은걸 얻어와서 너무 소중했어요. 그런데 코스트코 갔더니 이렇게! 커클랜드 시그니처 유기농 땅콩버터가 2병에 18,990원이면 완전 혜자 아닌가요. 세일 안해도 넘나 좋은 가격이라 고민 않고 집어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아껴먹던 엄마표 땅콩버터를 퍽퍽 퍼먹었어요. 사과도 맛있지만 바나나에 발라먹어도 너무 맛있는거 아시죠? 원래 피넛버터는 바나나와 짝꿍이라구....

 블랙올리브 빵도 자꾸 눈에 밟혀서 사봤어요. 저거 보더니 저희 큰딸은 차라리 식빵 사오지 왜 올리브 붙어있는 걸 사왔냐고 타박하더라고요ㅠㅠ 식빵은 집에 있다, 이것아! 저 빵에 파스타소스 바르고 햄 한 장, 모짜렐라 뿌려서 구워줘보려고요. 올리브가 있어서 대박 피자같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물복지계란은 난각번호 2번이라 늘 사와요. 계란이 남았다고 안사오면 난각번호 4~5번짜리를 더 비싸게 주고 사는 현상이 벌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계란 사오고 냉장고에 있던 계란은 다 삶아서 계란장조림해줬어요. 노른자 발라내는 애들인데 계란장조림은 또 다른가봐요... 엄청 잘 먹더라고요ㅋㅋㅋ

 

 건포도는 동네 마트에서 작은거 사두면 금방 떨어져서 아예 코스트코에서 사오는 편이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젤리같은거 먹고 싶어 할때 건포도를 즐겨 먹어요. 비타민D 많이 들어있는거 아시죠? 저희 둘째는 바이오 요거트에 건포도 넣어먹는거 지인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바이오 요거트도 갈때마다 사오는데 오늘 때마침 할인이라 좋았네요.

 

  콩나물 또한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인데 양까지 많아서 갈때마다 사와요. 남편은 콩불해먹는걸 좋아하고, 아이들은 무쳐먹고, 끓여먹고, 밥 해먹고 합니다. 콩나물 한 봉이면 일주일은 든든한 것 같아요.

 

 감자, 닭볶음탕용 닭, 헤드앤숄더 샴푸, 바나나 요렇게 사왔는데 총 16만원 나왔어요. 어제 30만원 넘게 쓰고 온 언니도 있는데 선방(?)한것 같네요. 한동안 갈일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엔 계란 떨어지면 또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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