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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먹고 뒷정리 하고 있는데 남편이 누군가에게 온 전화를 받았어요. 자신의 회사 사장님이 두번밖에 쓰지 않은 벙커침대가 있는데 가져가서 쓰지 않겠냐고 물어보셨다고 해요. 저희는 아이들이 얼마 전까지 이층침대를 썼다가 이층을 내려 단층으로 방 하나를 침대로 쓰고 있었거든요. 근데 첫째가 잊을만 하면 자기 방이 갖고 싶다고 했던게 떠올랐어요. 나눔해주시겠다는 벙커침대 사진을 보고 바로 가지러 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층침대의 이층 부분인 싱글침대를 버려야 했기 때문에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러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어플로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스티커 사다가 붙이는게 마음이 편한게 젊은이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사러 갔습니다. 품목을 살펴보니 침대와 매트리스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첨부해놓은 이미지 확인하시고 맞는 항목의 비용을 지볼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신용카드는 안되더라고요.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건은 살때도 돈이고 버릴때도 돈이네요. 환경부담금이 좀 더 비싸면 좋겠어요. 새물건보단 중고물건 사용하는게 지구에 더 도움이 되는건 분명하니까요. 물건을 들일때 꼭 필요한 것인지 심사숙고해서 오래오래 쓸 물건만 곁에 둬야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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