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 6월 처음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 가동이 되지 않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출장서비스를 신청했었어요. 근데 출장비가 따로 붙더라고요. 3만 원...!! 그때 기사님께 '에어컨 사전 점검'에 대해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3~4월 경 에어컨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출장비가 별도로 들지 않아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니 해마다 미리미리 신청해서 관리를 받으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더워서 1년 만에 에어컨을 켰는데 가동이 되지 않아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땐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아 바로 예약을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부품 수급에도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무더위에 에어컨 없이 지내야 하는 일이 왕왕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희도 바로 수리가 되지 않아 꽤나 더위에 고생했어요ㅠㅠ
슬슬 에어컨 켤때가 되니 수리기사님의 조언이 떠올라 에어컨 사전점검을 해야겠구나 싶어 졌습니다. 저희 집 에어컨은 삼성 에어컨이라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 접속해 보니 팝업창으로 에어컨 사전점검 안내가 뜨더라고요.
위와 같은 안내문이 뜨는데 자가점검 후 이상증상이 있다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됩니다. 사전점검은 2024년 기준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라고 해요. 홈페이지에서 서비스예약 ▶ 출장서비스 예약 ▶ 고장증상에서 '사전점검' 선택 후 신청해 주시면 끝이랍니다. 삼성전자 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는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삼성전자의 에어컨은 사전점검 신청 시 출장비, 점검비 무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혹여나 에어컨에 문제가 생겨 부품비가 발생한다면 부품비는 유상으로 청구된다고 해요. 단, 상업용 천장형 에어컨 제외(기업, 학교, 병원 등)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미리미리 에어컨 사전점검 하시고 시원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