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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법

이렇게 맛있는 오디가 오디서 왔나-오디 이염 제거하기 공구하는 과일가게에서 요즘 오디 판매한다는 글을 자주 올리더라고요. 오디나 산딸기처럼 생긴 베리류들이 지금이 제철이긴 한가봐요. 여하튼 오디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집에 있는 과일 다 먹으면 주문해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귀인이 나타나 오디 한 상자를 내려주고 가셨어요. 귀인께서는 말씀하셨죠. "오늘 딴건데 금방 무르니까 먹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세요. 그리고 옷 조심해요~ 안 지워져요." 오디 상자를 소중히 품에 안고 있던 저는 옷에 묻으면 안 지워진다는 얘기에 화들짝 놀라며 배를 뒤로 뺐습니다. 여리디 여린 오디님께서 다치실까봐 흔들림 없어 모셔서 무사히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오디는 뽕나무 열매더라고요. 예전에 뽕잎 붕어빵이라고 한참 연두색 반죽의 붕어.. 더보기
털복숭이 백도 복숭아 보관 방법, 나무에 열리는 복숭아 갯수는? 저희는 해마다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를 사와요. 올해도 어김없이 농장에서 복숭아를 사왔는데 작년보다 훨씬 달고 맛이 좋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산지에서 직접 사오는 복숭아인 만큼 당일 수확한것을 가져오는데 감사하게도 발품값이라고 파지도 함께 주셨어요. 그래서 한 상자가 두 상자가 되었습니다.   복숭아 나무에서 한 해에 열리는 열매는 몇 개 정도 될까요?이번에 복숭아 농장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어요. 복숭아 나무 한 그루에 1년간 복숭아가 몇 개나 열릴지 짐작해 보시겠어요? 저는 좀 세게 불러서 70개라고 대답했는데 농사가 잘 되는 해엔 한그루 당 무려 700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솎아낼 건 솎아내고 상품이 되는 것들은 500개 정도라고 해요. 그 얘길 듣는데 와 진짜 자연은 우리가 기대한 .. 더보기
당근 보관하는 방법 및 당근의 효능 아이가 방학해서 삼식이가 되었어요. 열심히 냉장고 파먹기를 하며 먹여왔는데 야채가 똑 떨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이마트에서 당근 1kg을 사왔습니다. 당근은 냉장보관하면 질산염이 나오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고 해요. 때문에 저는 당근을 사오면 냉장고로 들어가기 전에 손질을 해서 냉동보관을 합니다. 저는 당근주스와 당큰 케익을 제외하고는 사실 당근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주부가 되어 요리를 하다보니 당근이 들어가면 음식 색감이 다채로워지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영양적인 면을 고려해서 당근을 넣기 보단 보기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당근을 넣는 편입니다. 아마 저같은 분 많을 것 같아요. 볶음밥이나 계란말이, 부침개 등에 당근이 빠지면 뭔가 색이 아쉽더라고요. 당근 손질 및 보관 방.. 더보기
양파 오래 두고 먹는 보관방법 및 효능 주말에 시댁에서 양파를 잔뜩 가지고 왔어요. 가지고 와서 세탁실에 두고 잠깐 잊고 있다가 아차 싶어 양파를 까보았더니 난리가 났더라고요. 가져온지 3일만에 군데군데 썩은 양파가 대부분이라 깜짝 놀랐어요. 더는 미룰 수 없어 찰싹 달라붙어 있던 딸을 떼어놓고 양파 손질을 해보았습니다. 양파는 땅 속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보관할때 어두컴컴하게 해주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집은 양파를 모두 까서 쿠킹호일로 감싸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더 오래 먹는다고 하던데 저희집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김장김치들을 보관하고 있어 양파를 보관하기엔 온도가 너무 낮아 살얼음이 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반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있어요. 양파 보관법 1. 양파를 깐다 2, 물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