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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이렇게 맛있는 오디가 오디서 왔나-오디 이염 제거하기 공구하는 과일가게에서 요즘 오디 판매한다는 글을 자주 올리더라고요. 오디나 산딸기처럼 생긴 베리류들이 지금이 제철이긴 한가봐요. 여하튼 오디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집에 있는 과일 다 먹으면 주문해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귀인이 나타나 오디 한 상자를 내려주고 가셨어요. 귀인께서는 말씀하셨죠. "오늘 딴건데 금방 무르니까 먹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세요. 그리고 옷 조심해요~ 안 지워져요." 오디 상자를 소중히 품에 안고 있던 저는 옷에 묻으면 안 지워진다는 얘기에 화들짝 놀라며 배를 뒤로 뺐습니다. 여리디 여린 오디님께서 다치실까봐 흔들림 없어 모셔서 무사히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오디는 뽕나무 열매더라고요. 예전에 뽕잎 붕어빵이라고 한참 연두색 반죽의 붕어.. 더보기
산딸기에서 벌레가? 벌레 퇴치 실패담 6~7월의 제철과일인 산딸기. 산딸기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딱 이 시기에만 생과를 먹을 수 있답니다. 요즘 과일가게에 가면 산딸기가 자주 보이기 때문인지 아이가 산딸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산딸기를 한 팩 사 왔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한 움큼씩 쥐어 그릇에 담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줬어요.잠시 뒤, 큰 아이가 "엄마! 산딸기에 벌레가 있어요." 하면서 기겁을 하며 저를 부르더라고요. 아이의 그릇을 살펴보니 아주 작은 벌레가 뽈뽈거리며 다니는 게 보였습니다. 잠시 뒤 둘째 아이도 소리치더라고요. "엄마! 제 산딸기에도 벌레가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남은 산딸기를 모두 꺼내 볼에 담았습니다. 아이들 나눠줬던 딸기도 다시 회수해 그릇에 넣었어요. 좀 더 꼼꼼하게 과일을 씻어주지 못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