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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장마철 화분에 찾아오는 손님, 노란 각시버섯 주의보 으아으아 저희집 화분에 노란 각시버섯이 출몰했어요. 첫 만남은 겨울이었어요. 아이가 샤워할때 자기 키에 맞춰 샤워기를 흡착식으로 벽에 붙여놓고 사용해요. 어느 날 아이가 깜박 잊고 샤워기를 샤워기 걸이에 제대로 걸어놓지 않고 벽에 붙여놓은 상태로 자러 간거죠. 그날 샤워기가 떨어지면서 수전을 툭 쳐 뜨거운 물이 밤새 나왔던 적이 있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뭔가 집안이 너무 습한거죠. 물소리가 들려 화장실로 가보니 상황이 이랬어요. 여기서 물을 끄고 끝났으면 좋았는데 저희집 화분에 노란 버섯이 쑥 자라난거 아니겠어요? 아 그때 생각만 해도 소름이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 버섯 이름이 노란 각시버섯이더라고요. 종종 식집사님들의 화분에서 자라는 버섯이었어요. 보기만 해도 온몸이 가려워지는 비주얼에 충격받은.. 더보기
향긋한 애플민트, 나만의 치유 반려식물 동네에 제가 즐겨가는 산림치유공방이 있어요. 그 앞에 민트가 잔뜩 자라고 있거든요. 다년생 허브고 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산림치유사 선생님께서 언제든지 와서 캐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작년에 민트를 캐왔는데 하필 캐온 날 다음 일정이 있어서 3시간 정도 방치했다가 집에 데려오니 다 시들어버렸더라고요. 올해에도 치유사님이 아무때나 와서 민트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아직 많이 번지지 않았더라고요. 호시탐탐 민트를 데려올 기회를 옅보고 있었는데 주말에 시댁에 갔다가 애플민트 4포트가 생겼습니다. 시아버지께서 네 포트를 한 화분에 모아 심어야 잘 자란다고 하셨는데 집에 큰 화분이 없었어요. 베란다에 있던 화분들 중 큰 것을 골랐는데도 막상 심어놓고 보니 너무 아쉬웠어요. 조만간 넓은 화분 하나 들여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