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나 관찰일지 2025. 07. 11 금요일 내가 일찍 일어나니 함께 자던 안나도 일찍 일어났다. 일어난 시각은 6시 35분이었다. 안나가 일어나면 내가 침대로 가서 안나를 안고 거실로 나오는 걸 좋아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공룡소리가 소리가 들렸다. 안나가 깨어난 소리다. 나는 안나를 안고 거실로 나오려다가 엘사방에 들어가 엘사를 깨웠다. 안나는 엘사의 벙커침대 계단에 내려달라고 하더니 개다리춤울 열심히 추며 웃기는 표정으로 “언니 나 좀 봐봐라~~~”하고 추었다. 아빠가 출근하신 후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함께 거실에 앉아 종이접기를 했다. 어제 배운 물고기접기를 나에게 알려주며 뿌듯해 했다. 그 다음 꽃바구니와 장미꽃을 접었는데 책을 펼쳐놓고 나를 따라접었다. 근데 내가 잘못접어 두번 다 다시 접고 하는 과정에서 어렵다고 조금 징징거렸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