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사 관찰일지 2025년 7월 10일 오늘 하교 후 공부를 마무리하고 줄넘기를 하러 밖에 나갔다. 아직 자연스럽게 줄넘기를 하지 못한다. 하나씩 끊어서 한다.그래도 엘사는 줄넘기를 하러 나가는 것을 퍽이나 즐거워 했다.날씨가 엄청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짜증내지 않고 50개를 했다. 그리고 줄넘기 학원 수업을 관찰하러 갔다.동생 안나가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엘사에게도 익숙하다.줄넘기 수업을 흥미롭게 바라보았다."저정도면 엘사도 할 수 있는 정도네?""다들 자기 하느라 옆에 친구가 뭘 하는지 쳐다보지 않네?"하고 내가 얘기하면 엘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내친김에 옆 교실에서 하는 초등부 태권도 수업도 구경했다.긴 줄넘기를 하고 있었는데 줄에 걸리는 친구도 있고, 걸리지 않는 친구도 있음을 말로 계속 얘기해줬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