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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없이 소금으로 봉선화(봉숭아) 물들이기 아이가 여름방학을 했어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맞이하는 첫 여름방학입니다. 학교에서 가져온 방학숙제 목록을 아이와 살펴보았어요. 근데 봉숭아꽃과 잎을 따서 손톱에 물들이기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평소 외모에 관심이 많았던 딸이라 그런지 너무 하고싶어하더라고요. 방학식날 어쩌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에 가게 되었는데 때마침 친정집 앞에 봉선화가 잔뜩 피어있는걸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바로 따와서 저녁에 물들이기를 해보았어요.    집에 백반이 없었기 때문에 고민했더니 친정엄마가 소금 넣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소금으로도 해본 후기가 많길래 저희도 해보았습니다. 사실 백반을 구해다가 해보고 싶었는데 아이가 당장 해보고 싶어해서 소금으로 해보았어요. 준비물봉선화 잎, 꽃, 굵은 소금, 다질 도.. 더보기
삼성 에어컨 무료 사전점검 신청하기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 6월 처음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 가동이 되지 않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출장서비스를 신청했었어요. 근데 출장비가 따로 붙더라고요. 3만 원...!! 그때 기사님께 '에어컨 사전 점검'에 대해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3~4월 경 에어컨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출장비가 별도로 들지 않아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니 해마다 미리미리 신청해서 관리를 받으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더워서 1년 만에 에어컨을 켰는데 가동이 되지 않아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땐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아 바로 예약을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부품 수급에도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무더위에 에어컨 없이 지내야 하는 일이 왕왕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희도 바로 수리가 되지 않아 꽤나 더위에 고생했어요ㅠㅠ.. 더보기
퍼즐리아 점보구슬퍼즐 유아 보드게임 추천 퍼즐리아 점보 구슬 보드게임은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보드게임입니다. 저는 이 구슬게임을 둘째 모유수유할 때 첫째 아이이가 조용히 가지고 놀만한 것을 찾다가 알게되었어요. 수유할 때 시끄러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둘째가 젖먹다가 자꾸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구경하려고 하더라고요. 구슬 퍼즐 중에서도 작은 사이즈가 있었지만 저는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갖고 놀기 편하라고 점보사이즈 구슬퍼즐을 구매했습니다. 점보 구슬퍼즐도 보드게임 치고 휴대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진 않아요. 구슬퍼즐 게임 방법 퍼즐리리아 구슬퍼즐은 총 85개의 제시카드(문제카드)가 들어있어요. 1단계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도장깨기를 하는 성취감이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문제카드를 게임판에 넣고 문제카드에 있는 색부터 자리를 찾아 놓.. 더보기
꼬질꼬질한 아이 패딩 세탁하는 방법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옷이 성할 날이 없어요. 패딩을 입으면 유난히 벽이나 차에 패딩을 질질 끌면서 돌아다니는 것 같은 건 기분 탓만은 아닌 듯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얌전한 편이지만 패딩 상태를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와요. 춥다고 놀이터 안 갈 거 아니잖아요? 요맘때는 밖에 나가 하루에 한 시간씩 뛰어놀아야 근육 총량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이 얘기 안 들은귀 삽니다!!! 여하튼 패딩을 빨아준지 한 삼일정도 지났나 봐요. 분명히 빨아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둘째 등원시키고 첫째와 산책을 나왔다가 잠깐 들른 놀이터에서 아이 뒷모습을 보고 어마어마한 꼬질거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걸 발견해버려서 세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의심되는 건 미끄럼틀 몇 번 탄게 다 인 것 같은데 고작 미끄럼틀로 이렇.. 더보기
슬라임 묻은 옷 세탁하는 방법, 세탁 후기 크리스마스때 사람 많은곳은 싫고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은 쌓고 싶고 해서 슬라임카페에 처음 다녀왔어요. 집에서 슬라임을 가지고 몇번 놀아보긴 했는데 슬라임카페를 검색해보니 슬라임을 만드는 재료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어 보는 시스탬이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에밀리의 실험실 애청자인 저희집 큰 아이(7세)가 좋아하겠다 싶어 부랴부랴 슬라임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슬라임 카페에서 노는데 옷이 멀쩡하면 어른이겠죠....? 여튼 그날 크리스마스라고 둘 다 빨간 니트를 입혀서 갔는데 니트에 슬라임이 묻는 대참사가 벌어졌어요. 하지만 이미 집에서도 여러번의 참사를 겪었던 터라 쿨하게 집에와서 옷 망가뜨리지 않고 깨끗하게 세탁에 성공했답니다. 그때 만든 슬라임을 집에 가지고 와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신나게 놀고 있어요. 그러.. 더보기
옷에 묻은 글라스데코 제거 방법- 한달만에 지우기 도전 딸아이가 오랜만에 글라스데코를 했어요. 혼자 하게 두고 나는 간단한 집안일을 했더니 외출복이 엉망이 되어 있었어요. 하필 블랙과 블루가 자글자글한 시보리 부분에 묻다니! 심상치 않아 보여 급하게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세톤이 있으면 쉽게 지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세톤이 있나 찾아보니 없네...? 하고 한 달 넘게 팬트리에 넣어놓고 방치해 버렸네요. 꽤나 번거로워 보여서 아세톤이 집에 있었다고 해도 제 성격에 최소 며칠은 방치했을 것 같아요. 여하튼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아세톤을 내가 드디어 구해왔는데 설마 지가 지워지지 않겠어? 하며 호기롭게 지워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아세톤, 물파스, 키친타월 왠지 아세톤이 있으면 화장솜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화장솜도 함께 꺼내서 준비했어요. 그러나 .. 더보기
아이와 함께 카즈미 캔티팝 원터치 팝업텐트 후기 감성피크닉 카즈미 캔디팝 팝업텐트 봄이 되면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러 피크닉을 많이 다니잖아요? 올봄에 동생을 꼬셔 아이들만 데리고 꽃구경을 가자며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돗자리, 김밥, 간식, 음료수를 챙겨 자리를 펼 곳을 찾아다니며 꽃구경을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다들 텐트 속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텐트 안에 들어가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롭고 좋아 보였어요. 저희는 적당한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김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게 아니겠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김빕이 데굴데굴 돗자리 위를 굴러다니고 아이들은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조카는 심지어 10개월 정도 되는 꼬마라 기어 다녔는데 자꾸 돗자리 밖으로 기어나가려고 해서 잡으.. 더보기
아이와 함께 서울근교 광명동굴 관람하는 팁과 후기 서울근교에 있는 동굴인 광명동굴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광명동굴은 활옥동굴처럼 광산이었던 공간을 광명시에서 문화관광지로 되살려 놓은 동굴입니다. 폭염으로 낮시간에 아이와 야외활동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원한 동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택했어요. 다녀와서 제가 직접 느낀 점을 공유하겠습니다. 서울근교 광명동굴 입장료, 주차팁, 보물탐험 후기 서울근교 광명동굴 입장료, 주차팁, 보물탐험 후기몇 년 전 신혼 때 신랑과 광명동굴에 왔던 적이 있어요. 주말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장 들어가는데만 한나절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평일에 방문해 보았glloinsight.com한여름에 반팔 반바지는 추워요동굴 내부가 10도대라고 해요. 그저 시원하겠거니 했는데 솔직히 추웠어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