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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살림 ·발효

[코스트코] 송도점 유기농 피넛버터 있어요! 장보면 늘 사오는 품목 오늘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가기 귀찮아서 안가려고 했는데 커피가 진짜 말그대로 똑 떨어져버렸거든요. 이참에 커피와 손절하려고 했는데 두통이 몰려오는거 있죠ㅠㅠ 아래 글 참조 ㅠㅠ카페인 금단 증상- 커피를 끊었더니 두통이 생겼어요 카페인 금단 증상- 커피를 끊었더니 두통이 생겼어요저는 커피를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는 카페인의 노예입니다.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가야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고 알수 없는 짜증들이 조금 가라앉더라고요. 특히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엔glloinsight.com 그래서 커피 사러 다녀왔습니다. 마침 토마토 케첩도 똑 떨어졌는데 할인 중이더라고요. 저는 코코할인마 어플로 코스트코 세일 상품을 확인하고 있어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세일품목 쓱 훑어보고 겸사겸사 다녀오는 편이에요.코.. 더보기
6인용 식세기 후기- sk 트리플매직 자동 문열림 고장으로 수리했어요 저희집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오면서 중고로 식기세척기를 샀어요. 당근 판매자 분은 젖병을 사용하는 아기가 있는 집이었는데 식세기가 너무 작아서 큰걸로 바꾼다고 내놓으셨더라고요. 저희가 트리플매직을 선택한 이유는 2단 적체가 가능하다는 것, 자동으로 문열림이 된다는 것, 정수기와 함께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6인용 식세기 처음에 사용할 땐 조금 불편했어요. 아무래도 12인용을 사용했어서 너무 작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요령이 생기니 제법 많은 양의 그릇이 들어갑니다. 현재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식세기를 돌리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가족은 4인이고, 아이들은 아직 식판을 사용해요. 식판도 1단에 들어갈 공간이 나옵니다. 참고로 식판은 잘 닦이지 않아요ㅠㅠ 그래서 손으로 닦는게 속편해요.. 더보기
[다이소] 캐릭터 극세사 미니 먼지떨이 후기- 2천원짜리 청소 요정 얼마 전 한참 창문 열어두면 송홧가루가 집으로 들어와 구입하기 된 극세사 먼지떨이입니다. 티브이 아래에 있는 검은색 사운드바 위를 닦아도 닦아도 누렇게 쌓이는 가루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닦을 때마다 너무 번거로웠어요. 그래서 먼지떨이가 하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생각해서 다이소에 갔어요.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지 않았는데 들어보니 가벼워서 잘 쓰게 될 것 같아서 사 왔었어요. 근데 막상 써보니 너무 좋은거 아니겠어요? 제게 저희 딸 학교 도서관 봉사를 하는데 거기 책장에 먼지를 물티슈로 닦아내는 게 진짜 너무 힘든 것도 있지만 쓰레기도 많이 나와 마음이 불편했거든요. 근데 집에 있는 책장을 다이소에서 사 온 극세사 먼지떨이로 해보니 진짜 간편하고 좋았어요. 휙 훑고 지나가면 먼지가 사라지니까.. 더보기
이렇게 맛있는 오디가 오디서 왔나-오디 이염 제거하기 공구하는 과일가게에서 요즘 오디 판매한다는 글을 자주 올리더라고요. 오디나 산딸기처럼 생긴 베리류들이 지금이 제철이긴 한가봐요. 여하튼 오디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집에 있는 과일 다 먹으면 주문해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귀인이 나타나 오디 한 상자를 내려주고 가셨어요. 귀인께서는 말씀하셨죠. "오늘 딴건데 금방 무르니까 먹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세요. 그리고 옷 조심해요~ 안 지워져요." 오디 상자를 소중히 품에 안고 있던 저는 옷에 묻으면 안 지워진다는 얘기에 화들짝 놀라며 배를 뒤로 뺐습니다. 여리디 여린 오디님께서 다치실까봐 흔들림 없어 모셔서 무사히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오디는 뽕나무 열매더라고요. 예전에 뽕잎 붕어빵이라고 한참 연두색 반죽의 붕어.. 더보기
산딸기에서 벌레가? 벌레 퇴치 실패담 6~7월의 제철과일인 산딸기. 산딸기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딱 이 시기에만 생과를 먹을 수 있답니다. 요즘 과일가게에 가면 산딸기가 자주 보이기 때문인지 아이가 산딸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산딸기를 한 팩 사 왔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한 움큼씩 쥐어 그릇에 담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줬어요.잠시 뒤, 큰 아이가 "엄마! 산딸기에 벌레가 있어요." 하면서 기겁을 하며 저를 부르더라고요. 아이의 그릇을 살펴보니 아주 작은 벌레가 뽈뽈거리며 다니는 게 보였습니다. 잠시 뒤 둘째 아이도 소리치더라고요. "엄마! 제 산딸기에도 벌레가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남은 산딸기를 모두 꺼내 볼에 담았습니다. 아이들 나눠줬던 딸기도 다시 회수해 그릇에 넣었어요. 좀 더 꼼꼼하게 과일을 씻어주지 못해 .. 더보기
노화를 막을 수 없다면 늦추라! 저속노화 습관 만들기 나이가 들수록 마음은 아직 어릴 때 그대로인데 몸은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요. 하지만 다들 노화를 늦출 수없다는 것을 아실거예요. 어차피 늙을 것은 알고 있지만 천천히 늙자, 요즘엔 '저속노화'를 위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인기입니다. 사람들이 저속노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순히 젊어보이고 싶은 욕구 때문이 아닙니다. 평균수명은 늘어났는데 아픈 몸으로 수명만 연장한다면 장수의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건강하게 나이를 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저속노화 생활법을 추구하고 있어요. 저속노화는 일과 육아 등으로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실감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30~40대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또한 50대 이후부터는 건강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는.. 더보기
구내염 패치 다이쇼 퀵케어- 안 아파서 신세계입니다! 몇 달 전에 일본에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을 몇 개 받았어요. 그 중 하나가 다이쇼 퀵케어 구내염 패치였어요. 그분은 이 패치가 구내염에 너무 좋다고 일본 갈때마다 잔뜩 사오신다고 하더라고요. 첫 인상은 뭔가 여드름 패치처럼 생겼길래 이걸 어떻게 입에 붙이고 있는거는건가 싶었어요. 구내염 하면 알보칠밖에 몰랐던 저에겐 낯선 세계였습니다.받은지 꽤 됐는데 쓸 일이 없어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 제가 입술이 너무 아픈게 아니겠어요? 그때 생각나서 잠깐 붙였다가 뭔가 이물감도 느껴지고 낯설어서 5분도 못있고 뗐는데 통증이 사라져서 깜짝 놀랐어요. 부풀었던 금세 가라앉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저희집 꼬맹이가 입술이 아프다며 입술을 보여주길래 봤더니 구내염이더라고요. 숲체험에, 유치원에, 방과후에, 태권도에, 새벽.. 더보기
향긋한 애플민트, 나만의 치유 반려식물 동네에 제가 즐겨가는 산림치유공방이 있어요. 그 앞에 민트가 잔뜩 자라고 있거든요. 다년생 허브고 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산림치유사 선생님께서 언제든지 와서 캐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작년에 민트를 캐왔는데 하필 캐온 날 다음 일정이 있어서 3시간 정도 방치했다가 집에 데려오니 다 시들어버렸더라고요. 올해에도 치유사님이 아무때나 와서 민트 가져가라고 하셨는데 아직 많이 번지지 않았더라고요. 호시탐탐 민트를 데려올 기회를 옅보고 있었는데 주말에 시댁에 갔다가 애플민트 4포트가 생겼습니다. 시아버지께서 네 포트를 한 화분에 모아 심어야 잘 자란다고 하셨는데 집에 큰 화분이 없었어요. 베란다에 있던 화분들 중 큰 것을 골랐는데도 막상 심어놓고 보니 너무 아쉬웠어요. 조만간 넓은 화분 하나 들여서.. 더보기